[tbs 교통방송 진행자 : 추석 연휴를 맞아서 일일 통신원으로 나서 주셨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님!]
[문재인 대통령 :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.]
[tbs 교통방송 진행자 : 배칠수 씨가 성대모사 하는 것 아니죠?]
[문재인 대통령 : 하하하하~]
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.
전화를 들고 일일 통신원으로 변신했습니다.
문 대통령은 고속도로 CCTV를 직접 보면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.
[문재인 대통령 :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 고속도로입니다. 부산 방향으로 서울 요금소 이전부터 총 30여㎞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.]
추석 명절 기간 사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는 알뜰 정보도 챙겨서 소개했습니다.
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 안전운전이었습니다.
그중에서도 졸음운전이 제일 위험하다며 꼭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하라고 권했습니다.
[문재인 대통령 :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죠? 피곤하실 때,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숨 돌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. 다시 출발하실 때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 마시고요.]
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송 종사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
이어 남녀가 함께 상도 차리고,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, 운전대도 같이 잡아야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
자신은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것이라며 고향에 못 가고 성묘를 못 해서 아쉽지만, 연휴에 정부가 대비할 일은 대비해가면서 휴식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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